2019. 09. 28 비엔나
① 이비스 호텔 조식
Canettistraße 8, 1100 Wien, 오스트리아
아침 일찍 일어나 이비스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어요.
오늘도 많이 걸을 예정이기 때문에 조식을 꼭 든든하게 먹어줍니다.
이비스 호텔은 빈 중앙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위치상으로도 아주 편한 곳에 위치해 있고 여행자로서 굉장히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무엇보다 조식이 맛있었던 호텔이었어요. 유럽 조식은 좀 느끼한 느낌이 있는데 상큼한 과일 요거트라던지 야채 등도 꽤 많이 있어서 속 편하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이곳 조식 빵은 진짜 추천!!
비엔나에서는 호텔을 여기서만 머물렀는데 머물렀던 동안 조식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습니다.
② 쇤브룬 궁전
쇤브룬 궁전으로 가기 위해서 1일권 티켓을 끊었어요.
개별로 끊어도 되겠지만 오늘 하루는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기 때문에 편하게 1일권을 끊었어요.
이 티켓은 1일권이기 때문에 따로 펀칭 기계에 펀칭은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소지만 하면 되서 돌아다니기 편했어요.
비엔나 중앙역 안 이 기계에서 구매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쇤브룬궁전이 있는 역에 도착했어요.
Schönbrunner Schloßstraße 47, 1130 Wien, 오스트리아
이 훌륭한 바로크 양식의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름 주거지였다.
로코코 양식이 주를 이루며 황금으로 된 장식, 크리스털 샹들리에, 커다란 거울 등을 볼 수 있다.
쇤브룬에는 1,441개라는 엄청난 개수의 방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또 비가 오네요ㅜ
확실히 유명한 관광명소라서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쇤부른 궁전과 호프부르크왕궁에 바로 입장이 가능한 시시티켓(sisi티켓)을 구매 가능한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를 했어요.
바코드가 있는 프린트물만 들고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 하기 때문에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요.
쇤브룬 궁전은 내부촬영이 안 되서 안에서 촬영은 하지 못했어요.
궁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려했어요.
안에 사람이 많아서 정신은 없었지만 그 시대의 왕가 별장이라는 점에서 눈이 즐거운 곳이었어요.
실컷 구경을 하고 나오면 어김없이 이런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요.
시시왕후의 찻잔, 스노우볼 등 많은 것들을 팔고 있었어요.
③ 피그뮐러(figlmuller)
Bäckerstraße 2-8, 1010 Wien,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피그뮐러에 왔어요.
아무래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줄이 좀 길었어요. 그래도 길이 길었던 것 치고는 줄이 금방 빠져서 20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줄 서기는 기본이고 합석도 일반적이에요. 시간을 조금 비껴가는 게 좋아요.
이 곳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할 슈니첼과 감자샐러드를 시켰어요.
맥주도 물론 시켰고요.
슈니첼은 우리나라 돈가스와 비슷해요.
다만 얇고 수분기 없는 돈가스 느낌이에요.
그리고 소스가 아닌 레몬을 뿌려먹는다는 점이 특이했어요. 나름 고급진 느낌.
양도 많고 괜찮았어요.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감자샐러드예요.
유럽이 감자가 맛있다더니 감자샐러드가 슈니첼보다 더 맛있었던 느낌!
메뉴판도 찍어 봤어요.
매장은 적당히 넓은 느낌.
2층도 있어요.
마무리로 커피도 한 잔 시켜서 먹고 나왔어요.
이건 당연히 서비스가 아니고 돈을 내야 합니다.^^
④ 비엔나 젤라또 자노니 앤 자노니(zanoni&zanoni)
밥을 먹고 나왔지만 돌아다니다 보인 자노니앤자노니란 젤라또 집에서 젤라또를 사 먹었어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맛있었던 걸로.
⑤ 슈테판 대성당
Stephansplatz 3, 1010 Wien, 오스트리아
슈테판 대성당이에요.
슈테판 대성당은 12세기부터 시작된 역사가 있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이에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성당 내부는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졌어요.
유럽에 와서 성당을 정말 많이 와보네요.
한국 성당보다 유럽 성당을 더 많이 본 듯.
성당을 구경하고 스와로브스키에도 들러서 신혼여행 선물도 구매했어요.
⑥ 알베르티나 박물관
Albertinaplatz 1, 1010 Wien, 오스트리아
비 오는 비엔나도 아름다워요.
알베르티나 박물관에 왔어요.
이곳에 온 이유는 작품보다는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촬영지이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멋진 뷰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야경이었으면 더 멋졌을 것 같네요.
이 날은 몸이 좀 피곤하고 비도 오고 해서 조금 일찍 호텔로 들어왔어요.
다음 포스팅도 비엔나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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