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6월 7일, 충남 당진을 들렀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아미미술관을 가봤습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아미미술관에 도착했을 땐 해가 쨍쨍해지더라구요.
흐리면 아무래도 덜 예뻐보일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
관람료는 (현재기준) 으로 올랐네요
성인 - 7,000 원
24개월 ~ 고등학생 - 5,000 원
경로(만70세이상), 장애인, 군인(병사) 및 국가유공자 - 5,000원
연중 무휴
매일 10:00 - 18:00
이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면 바로 이런 전경이 보입니당.
마치 동화 속의 숲 속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당.
(오글오글)
이렇게 예쁜 꽃 들도 보이구요.
단순한 전시 프로그램을 떠나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당진의 생활모습들이 반영되어 있는 배, 건물 등 시간의 흐름 속에서 쉽게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수집하여 복구,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미의 의미
아미미술관은 산의 능성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명칭된 아미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미(ami:친구)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
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출처: 아미미술관 홈페이지
그래서 그런지 아미미술관은 미술 작품자체보다는 건물과 어우러진 자연의 느낌, 그 공간 자체가 힐링이 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사진 스팟도 꽤 있고 해서 가족들,연인들,친구들끼리 와서 사진 찍기에도 굉장히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인스타를 안 하지만 인스타에 올리면 예쁘게 나올만한 곳인 것 같긴합니다.
그럼 아미미술관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건물 자체에 그려져 있는 이런 귀여운 포인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가장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곳이에요~ 첨에 약간 무당?점집?느낌이었는데ㅋㅋ
뭔가 천천히 보니 드림캐쳐를 여러게 달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뭔지 모름..
조화지만 이렇게 예쁜 꽃들을 전시해 놓으니 예뻤습니당^^(저말고)
아미미술관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으며 한 시간 가까이 구경하니 목이 너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미술관 앞 잔디밭 건너에 있는 지베르니라는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아미미술관에 있어요)
멀리서 보는데 여기는 카페도 감성적~~
뭔가 숲속에서 할머니가 빵을 굽고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의 건물~~
지베르니 카페는 환기가 일단 잘 되어 있으니 코로나 걱정도 덜 되고 일단 카페에서 바라보는 나무나 풀,꽃 들이 너무 마음을 편안하게 했습니다
아미미술관 자체도 좋았지만 마무리로 지베르니 카페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당~
카페가 조용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까지 힐링 그 자체.
이상, 강진 아미미술관+ 지베르니 카페 리뷰 였습니당.
(당연히 내돈내산+개인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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