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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냉파요리

냉파요리/전찌개/추석에 먹고 남은 전으로 전찌개 만들기

by 88부부^^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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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에 먹고 남은 전을 처리하기 위한 냉파요리 전 찌개를 해봤습니다.

 

추석이 지난지 꽤 됐지만 아직도 냉동실에 전이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실도 비울 겸 전 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제가 제대로 계량을 해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정석 레시피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만의 요리법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재 료

냉동실에 있던 전

무 1/3쪽

건새우,다시마

쪽파(대파가 좋겠지만 집에 쪽파밖에 없어서요..ㅋㅋ)

고춧가루 2스푼(아빠숟가락 기준)

국간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물 1.5리터

 

오늘의 재료

 

친정에서 받은 건새우와 다시마에요.

 

무는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 주었구요.

 

물1.5리터를 넣고 무쪽과 건새우 다시마를 넣어서 15분 정도 푹 끓여주었습니다.
15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육수가 우러납니다.

 

그럼 건새우를 건져요. (무와 다시마는 먹고 싶어서 빼지 않았어요.)

 

고춧가루2스푼, 국간장2스푼,진간장1스푼,소금1스푼,설탕 1/2스푼, 다진마늘2스푼을 넣어줍니다.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전을 넣어 줍니다.(저는 오징어전,고기완자,녹두전이 있었어요.)
냉동 전이 익을 만큼 푹 끓여 줍니다.

 

집에 대파가 없어서 쪽파만 넣어주었습니다. (냉파요리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것만 사용합니다.ㅋㅋ)
약간 매운탕 같은 비주얼의 전 찌개 완성이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방법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저만의 냉파요리를 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좀 허접하긴 하네요.ㅋㅋ

특별한 요리는 아니어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전이 있다면 한번 해먹어 보세요.^^

저처럼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해먹을 수 있는 쉬운 요리니까요.

그럼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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