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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국내

포천 광릉 수목원 (국립수목원)

by 88부부^^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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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8 부부입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방문한 포천 광릉 수목원에 방문해보고자 합니다.

 

남편인 저의 가족과만 광릉 수목원에 방문해 보았고, 아내랑은 가본 적이 없어 기회 되면 가보고자 했는데

 

아내가 우연히 바로 사이트 들어가서 예약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다시 한번 설명드리도록 하겠지만 광릉 수목원은 상시 방문이 아니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 말씀드리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저 어렸을 때는 포천 광릉수목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던 것 같은데 이제는 국립수목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거 같긴 합니다.

 

저에게는 마지막이 초등학교 소풍 때 갔던 게 마지막이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소풍 때 김밥 먹었던 장소만 기억나고 다른 곳은 기억이 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졸업한 지.. 20년이 넘어 버렸네요.. 

 

2. 입장료 및 예약

 

국립수목원 - 수목원안내 > 예약하기 > 예약하기 (forest.go.kr)

 

국립수목원 - 수목원안내 > 예약하기 > 예약하기

 

kna.forest.go.kr

 

예약은 이곳에서 하시면서 오전 오후로 예약하시면 되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차량유형으로 잔여 주차석이 있어야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점 반드시 유의하신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주차료는 나올 때 3,000원 정산기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예약할 때는 차 번호 오타 없이 입력해주셔야 합니다.ㅠ

 

안 그러면.. 직원분이 너무 고생하셔요..

 

제 동생이 저번에 한번 오타 난 적이 있어서.. 직원분이 고생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3. 코스

 

국립수목원 안내도
국립수목원 안내도

 

완전 풀 코스로 도신다면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천천히 도시는 걸 추천드리고 소나무 길을 가지 않으시고 박물관이나 온실 구경을 디테일하게 하신다면 1시간 15분~30분 정도 소요 되실 겁니다.

 

아마 스타일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최소한으로 하신다고 하셔도 자연을 즐기시려면 1시간 정도는 충분히 여유 두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워낙 넓습니다.ㅠ

 

티켓팅 사진

 

이렇게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입장~~

 

입구를 지나면 다리에서 보는 실개천과 어린왕자 프로젝트 간판

 

푸르른 국립수목원

 

6월인데도 군데군데 그늘이 있어 좀 덥긴 하지만, 쾌적하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수국!

 

군데군데 직원분들께서 수국을 심고 관리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수국 참 아름답네요!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경치

 

이제는 저 어렸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걷기도 좋고, 예약제로 운영하다 보니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KakaoTalk_20240901_144157931.mp4
1.93MB

 

 

국립수목원 온실국립수목원 온실
국립수목원 온실국립수목원 온실
첫 번째 온실 샷!

 

식물을 위해서 온도 습도 조절이 되고 있어서 그런지 습한 느낌이 강했고, 더운 느낌이 강했지만 관람에 지장 줄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국립수목원 온실국립수목원 온실

 

식물들이 주는 편안함이 있어 너무 좋네요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박물관

 

박물관 내부에는 이렇게 근처에 서식하는 동물에 대한 설명과 역사에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박물관 내부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국립수목원 박물관 내부

 

많은 사진을 첨부한 것처럼 박물관도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천천히 꼼꼼하게 보신다면 꽤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국립수목원 아열대, 온열대 전시장국립수목원 아열대, 온열대 전시장
국립수목원 아열대, 온열대 전시장국립수목원 아열대, 온열대 전시장

 

거의 끝나기 전 아열대, 온열대(?)였나? 두 곳의 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은 열대 식물들을 키우는 곳이라 여름철에는 상당히 더운 곳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빠르게 관람하시고 사진 남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수목원 육림호
국립수목원 육림호

 

소나무길인가? 전나무길인가? 그쪽으로 안 가고 중간에 출구 쪽으로 다시 가다가 육림호라는 곳이 너무 궁금하여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큰 호수는 아니지만 저수지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이곳은 유일한 카페가 있는 곳인데 옛날 느낌 나는 그런 곳입니다. 유일한 곳이에요

예전에 초등학교 때 소풍 와서 김밥 먹던 곳에도 매점이 있었는데 그곳은 없어졌더라고요~

 

4. 마치며..

 1) 이곳은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날씨 좋은 봄, 가을은 주말 예매는 정말 힘드니 미리미리 해놓자!)

 2) 부지가 상당히 넓으므로 사전 안내도를 꼼꼼히 살피어 본인들 체력에 맞게 관람코스를 계획해 보도록 한다.!

 3) 혹시나 쓰레기들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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