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행! (신륵사, 플랫(PLAT)(음식점)) 문경 여행 이후 이어서~

안녕하세요,

 

88 부부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여주입니다.!

 

저희는 가끔 장거리 여행을 하고 나서 아쉬울 때 올라오면서 하루 정도 여유 있을 때 가볍게 한 지역 들려서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그래서 문경에서 지도로 찾았던 집 같은 루트에 있던 여주!

 

저희의 여주의 첫 추억은 결혼하고 아내 가방 사주러 갔던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가보네요

 

그렇게 저희는 가볍게 문경에서 조식을 먹고 (이때 유럽의 어떤 나라의 근대 3종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왔었습니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와 확실히 유럽 선수들이 키가 있고 체격 조건이 좋으니 무슨 운동을 해도 유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헛소리 거두 절미하고 씻고 숙소 정리 잘해놓고 여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여주 신륵사!

 

1. 신륵사

 

 

여주 신륵사는 저의 첫 추억은 대학교 선배 결혼식 끝나고 교수님과 대학교 선배들, 동기들과 같이 잠깐 산책했던 추억이 있어서 아내랑도 한번 가보고 싶어 가게 되었습니다.

 

신륵사 주차장은 생각보다 엄청 넓지는 않아서 들어오기 전에 식당들 모여 있는 곳에 주차하시고 들어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차장부터 걸어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신륵사가 나옵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신륵사와 다층석탑 오른쪽은.. 야외에 있는 석탑입니다.

 

처음에는 딱 도착해서 사찰부터 천천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잠깐 비가 와서 당황해서 가야 되나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딱!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내 촬영해줬어요!

 

이때부터 날씨가 좋아서 이 사진 저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문화재가 훼손 된걸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ㅠ

 

야외 탑 위에 있는 비석이었는데.. 정확한 내용이 기억은 안 나지만..

미리 탁본은 되어 있는지.. 복원은 잘 될까 이런저런 생각이 났습니다.!

 

신륵사 팔각정

 

이곳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쉬고 계셔서.. 앉을자리도 없었던 거 같고..ㅋㅋ

가운데로 들어가면 뭔가 공연을 해야 할 듯한 느낌이어서 안 들어가고 밖에서만 구경했습니다.

 

팔각정 좌측으로는 남한강뷰와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으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신륵사 보호수

 

이렇게 큰 보호수가 있으니 신륵사를 지켜주는 느낌이면서 동시에 너무 안락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신륵사 전경

 

마지막으로 오는 길에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많은 사진을 촬영하고 기분 좋게 구경 잘하고 좋은 기분 받아갑니다.!

 

2. 플랫(PLAT) (양식)

 

이 날 한정식을 먹을까 뭐 먹을까 메뉴 결정을 또 못하게 되는 우리 부부..ㅠㅠ

처음 찾았던 식당은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였고, 나머지 식당은 둘 다 입맛을 충족하기에는 힘들어 결국 양식을 먹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플랫 식당은 2층으로 올라오셔야 됩니다.

 

이곳은 남한강 뷰를 구경하시면서 식사하실 수 있는 매우 좋은 식당입니다.

 

물병까지는 참 이쁘네요.. 이 날 뷰가 어찌다 좋던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어떤 음식이 나와도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 셋팅도 참 좋네요!

 

 

저희는 하와이안 피자와 매운 해물 뚝배기 파스타를 시켰어요 (약간의 해장을 위해.. ㅎ)

 

하와이안 피자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저같이 먹성 좋은 사람한테는 양이 살짝 부족 하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매운 해물 뚝배기 파스타와 하와이인 파자

 

매운 뚝배기 파스타는 정말 해장하실 분이라면 너무 좋으실 듯해요

저한테는 전체적으로 양은 정말 적어요

 

하지만 여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주방에 사장님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계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정말 어머니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음식의 느낌이랄까요?

너무 좋았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정말 맛있게 매운 느낌의 정석이랄까요?

 

참고로 주차는 제일 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비용은 없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집에 가서 기절하듯이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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