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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신혼여행12

2019 유럽 신혼여행 체코 3. 프라하에서의 여유로운 마지막 이틀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안녕하세요.  드디어 2019 유럽 신혼여행 포스팅의 마지막 이야기예요.에요. 앞선 여행 일정이 좀 바쁘고 관광지 위주의 여행이 목적이었다면 남은 이틀은 프라하에서의 온전한 휴식 겸 힐링을 선택했어요. 2주간의 신혼여행을 바쁘게 보내고 나니 뿌듯하기도 행복하기도 했지만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쉽기도 해서 아주 천천히 이 여행을 놓아주고 싶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갑자기 확 놔주기는 싫어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틀간 그렇게 여유롭게 그냥 하루하루를 보냈던 게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뭐든지 정리할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여행코스 없는 마지막 유럽 신혼여행 포스팅입니다^^ 팔라디움 백화점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2024. 7. 16.
2019 유럽 신혼여행 체코 2. 체스키크롬로프(프라하 한식당 밥, 안젤라또, 체스키크롬로프 근교여행) 2019. 10. 2 ~ 10. 3 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 ① 프라하 한식당 밥;ryze 밥; rýžeNáplavní 1501/8, 120 00 Nové Město, 체코프라하는 날이 꽤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구요.체코 음식은 고기 위주의 음식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한식당을 방문했어요.유럽 여행와서 한식당을 너무 자주 가긴 하네요.ㅋㅋ 한식당 이름도 '밥'이라니 아주 정겹고 좋네요.   낮이었지만 막걸리를 보는 순간 안 시킬수가 없었어요. 반찬도 딱 한국 식당 스타일이었어요.반찬도 맛있었고 김치볶음밥도 뭐 다 아는 그런 맛.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날이 쌀쌀했는데 순두부찌개는 정말 술술 들어갔어요.몸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던 그때 그 느낌이 아직도 나는 느낌.유럽 여행 중에 살짝 몸.. 2024. 7. 16.
2019 유럽 신혼여행 체코 1. 프라하(프라하 성, 꼴레뇨, 뜨르들로, 프라하 야경) 2019. 10. 1 프라하 ① 프라하 성프라하 성체코 119 08 프라하프라하의 첫날 아침.춥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서 좋았어요.첫 번째 코스는 바로 프라하 성!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간다고 생각하니 설렘.  프라하 성으로 가기 전에 TABAK이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담배가게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 가게에 왔어요.지하철 역에 승차권 자동 판매기가 있기는 하지만 저희는 프라하 성까지 트램을 타고 갈 예정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승차권을 구매했어요.TABAK이라는 가게는 정류장 가까이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승차권을 구매했어요. 처음 승차권을 사용할 땐 꼭 이런 노란 개찰기에 각인을 해줘야 해요.저희는 1일권을 구매해서 한 번만 각인하면 됐어요.무임승차.. 2024. 7. 16.
2019 유럽 신혼여행 비엔나에서 프라하로(벨베데레궁전 하궁, 살람브로우, 레지오젯기차) 2019. 09. 30 비엔나 → 프라하  ① 벨베데레 궁전 하궁벨베데레 하궁Rennweg 6A, 1030 Wien, 오스트리아벨베데레 궁전 상궁은 이미 안에 미술 작품까지 구경을 한 상태였고 하궁은 관람 티켓은 끊지 않고 외관만 보러 왔어요.상궁에서 하궁까지 꽤 걷긴 해야 하는 거리예요.그렇다고 엄청 멀지도 않고요.ㅋ상궁에서 하궁까지 천천히 걸어가니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더라고요.상궁과 하궁 사이에는 예쁘게 꾸며진 정원도 있으니 구경하면서 걷기 아주 좋아요. 하궁은 상궁과는 또 다른 느낌의 건물이었어요.상궁이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어졌다면 하궁은 실제로 생활하며 머물던 일상의 공간이라 그런지 상궁에 비해서는 덜 화려한 느낌이었어요. 벨베데레 궁전 하궁 앞에서 남편 사진도 한 컷.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독일.. 2024. 7. 16.
2019 유럽 신혼여행 오스트리아 5. 비엔나(카페자허, 호프부르크 왕궁, 한식당 다스김치, 프라터공원) 2019. 09. 29 비엔나   ① 비엔나 이비스 호텔 조식이비스 비엔 하우프트반호프Canettistraße 8, 1100 Wien, 오스트리아이비스 호텔 조식은 먹을만한 음식이 참 많았던 호텔이었어요.특히 이 와플이 진짜 맛있었어요. 이비스 호텔은 커피와 빵이 특히 진짜 맛있었다는...여기서 커피랑 빵을 진짜 많이 먹었어요.여기서 조식 먹는 사람들 중에서 저희가 제일 아침을 많이 먹었던 듯.어쨌든 아침 든든하게 먹고 나가봅니다.   ② 카페 자허 카페 자허Philharmoniker Str. 4, 1010 Wien, 오스트리아아침에 조식과 커피를 많이 마셨지만 또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카페 자허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웨이팅이 길어서 최대한 일찍 와봤어요.나름 일찍온다고 왔는데도 웨이팅은 살짝 있었어요.. 2024. 7. 16.
2019 유럽 신혼여행 오스트리아 3. 잘츠부르크에서 비엔나( 미라벨정원, 모차르트생가, 벨베데레궁전, 식당 살람브로우) 2019. 09. 27 잘츠부르크 → 비엔나   ① 잘츠부르크 H+호텔에서의 조식  잘츠부르크의 H+호텔은 깔끔하고 중앙역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여행하는데 굉장히 좋았던 숙소였어요.조식도 먹을만한 게 꽤 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베이컨, 스크램블, 오렌지주스 등이 참 맛있었던 기억. 유럽 조식 그립네요ㅜ 조식 먹는 곳에서 바라본 뷰예요.사진에는 없지만 자리를 잘 잡으면 이곳에서 호엔잘츠부르크성도 멀리 보이고 뷰가 참 좋았어요.가장 잘 보이는 뷰는 아무래도 중앙역 뷰예요.ㅋㅋ저희가 항상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나왔었는데 그 이른 시간부터 중앙역 앞은 유동인구가 참 많았어요.다들 부지런하더라고요.밥 먹으면서 사람들 움직이는 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② 미라벨정원 미라벨 정원Mirabellplatz 3.. 202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