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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상도 장승배기/ 가족 외식하기 좋은 돼지갈비 맛집 "농실가"

by 88부부^^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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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살던 집 주변 동네 맛집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당시에 비도 좀 오고 그래서 멀리 가서 먹기는 좀 그래서 오랜만에 동네맛집 "농실가"를 다녀왔어요.

 

예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올때마다 맛있고 편안하게 식사를 했던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위치는 장승배기와 신대방삼거리역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차 끌고 오기도 좋아요.

 

 

좌석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가족 외식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저희는 이렇게 창가 쪽에 앉아서 문도 살짝 열어 놓고 가을바람도 쐬고 너무 분위기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일단 저희는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어요.

갈비를 시키면 이렇게 숯불을 먼저 올려주세요.

 

고기를 굽기 전에 이렇게 반찬도 쫙 깔아주시는데 이 반찬들이 다 맛있고 신선해서 좋아요.

 

양념되지갈비는 자주 뒤집어줘야 하는 거 아시죠?

 

뒤적 뒤적~

 

얼른 익어라~

 

고기가 익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 밑반찬들을 하나씩 다 맛봤어요.

잡채도 맛있고 저 냉채 같은 것도 입맛을 돋워 줘서 좋았어요.

 

유자맛이 나는 연근이에요. 신기한 맛이었음.

샐러드도 신선~

 

숯불향이 장난 아님.

마늘이랑 해서 쌈 싸 먹으면 정말 천국의 맛.

금세 2인분 해치웠어요.

 

탄수화물이 당겨서 공깃밥 하나와 된장찌개도 시켰어요.

고기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2,000원이라서 좋아요.

양념돼지갈비랑 된장찌개는 환상의 조합이네요.

 

양념갈비 2인 먹고 삼겸살 2인분도 추가했어요.ㅋㅋ

삼겹살을 시키면 숯불을 빼주시고 이렇게 삼겹살 판을 따로 준비해 주세요.

아무래도 삼겹살은 숯불에 구우면 기름 때문에 굽기 어려워서 그런 듯.

 

삼겹살을 시키면 이런 파채 무침도 주십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

소주가 그냥 막 들어가네요.

 

직원분께서 마늘도 왕창 주셨어요. 기름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면서...

너무 제 스타일...

집에서도 이렇게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양념갈비 2인, 삼겹살 2인, 된장찌개까지 배불리 잘 먹었어요.

 

농실가는 일단 양념갈비가 두툼하면서도 양념이 맛있어서 정말 딱 호불호 없게 맛있는 양념갈비 맛집이에요.

(삼겹살도 꽤 맛있답니다.)

 

무엇보다 매장도 넓은 편이고 좌석도 편안해서 가족끼리 외식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번잡스럽지 않은 곳을 찾으신다면 굉장히 적합한 곳!!!

 

오랜만에 농실가에서 양념갈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이만

 

본 포스팅은 개인적 리뷰이며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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