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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RIM'S DIARY: 한강 노들섬 저녁 산책

by 88부부^^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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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기도에 살다보니 서울에 살던 시절 노들섬 산책하는 시절들이 떠올라 포스팅 남기게 되었습니다.!

 

방송에도 친구와서 수다 떠는 프로그램? 그거 보고 생각나서 .. 곧 조기 종영 한다는데 아쉽군요..

그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걷기운동을 거의 못했었다.

그래도 요즘은 날이 많이 시원해져서 저녁만 되면 나가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긴다.

 

목요일인 어제,

꽤 멀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인 노들섬으로 저녁산책을 나갔다.

 

상도동에서 꽤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걸으니 금방 한강대교에 도착했고 이때가 7시가 될랑말랑한 시간이었다

 

퇴근시간이라서 차가 곧 엄청 막히려는게 보인다.

그 와중에 한강대교에서 바라보는 63빌딩과 노을뷰는 너무 아름답다.

 

여름에는 느끼기 쉽지 않았던 하늘.

(더워서 한강 쪽을 거의 오지 않았다.)

간만에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노들섬 도착!

오랜만에 오니 반갑다!

 

넓고 생각보다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다.

사진에는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어느 정도 퇴근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맥주나 과자 등을 들고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 식당에 못가니 이렇게라도 힐링 해야지.

 

노들섬 계단에서 바라본 뷰.

 

이번 봄에는 이곳에서 주말이면 버스킹하는 가수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좀 더 앉아서 땀을 좀 식혀본다.

 

이건 노들섬의 테라스까지 올라가서 찍어본 사진이다.

엄청 높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탁 트여있어서 노들섬 전경이 보이니까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

 

Nodeul Island에서 짧았지만 좋은 구경 끝!

 

노들섬에는 식당도 몇 개 있어서 멋진 뷰의 식당에서 식사도 할 수있다.

 

아직 식당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나중에는 이 곳에 있는 피자집에서 피맥 한번 꼭 해봐야겠다.

 

 

이제 다시 집으로 열심히 걸어가야지!

돌아가는 길에 찍은 한강이다.

 

해가 거의 넘어가면서 금세 밤이 될 것 같은 풍경이다.

 

이제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으니 이렇게 한강으로 산책도 자주 나와야겠다.

운동도 되고 무엇보다도 활기가 차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

 

역시 걷기 운동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간만에 만삼천보가 넘었다!

날씨만 시원하면 이만보씩도 걷고 그랬는데 이제 다시 이만보 걷기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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