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_(개인적리뷰)
내.가.거.기.로.갈.게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이렇게 말할 사람이 있다면. 이둘중에 하나의 물음에라도 답변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면 그답변의 그 사람도, 답변을 할수 있는 그 사람도 참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지금, 나 또한 그러한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내 아픔,기쁨, 행복을 같이 나눌수 있는 사람, 누군가의 따뜻한 목소리가 필요해 전화를 걸었을 때 말하지 않아도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을 말이다. 신경숙 작가님의 는 읽는 동안 참 마음이 아팠다.윤, 명서, 미루, 단이 그리고 윤교수님 까지... 이책의 등장인물들은 그들 한명 한명 자신들만의 아픔, 고통을 가지고 있다. 윤과 단이 명서와 미루는 서로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소통하며 살다가 ..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