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8 부부예요.
오늘도 예전에 살았던 동네 맛집 포스팅이에요.
예전에는 동네 식당에서 참 많이 먹은 것 같네요.^^
이곳은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점심시간마다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가는 게 보여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들이 많을만한 곳이었어요.^^
갔다 와서 찾아보니 체인점인 것 같은데 몇 개 안 되는 지점 중에 저희 동네에 있다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매장은 작지만 회전율이 좋은편이라서 사람이 금방 빠져서 괜찮았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에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시간도 잘 보고 가야 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부타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 있어서 이걸 보고 따라먹으면 됩니다.
매장이 조용해서 저희도 조용조용 말하게 되더라고요.
당시에 코로나 때문에 서로 조심해야 하니 더 좋았어요.
(초점 무엇)
저렇게 귀여운 라이언 머리끈도 있어요.^^ 밥 먹을 때 편하라고 준비해 놓으신 것 같은데 세심하시네요.
밑반찬이에요.
저 빨간 건 절인 토마토인데 달달하니 입맛도 돋우고 맛있었어요.
드디어 덮밥이 나왔네요.
저 뚜껑이 앞접시 역할을 합니다.
마치 곱빼기 같은 양이네요.
고기가 실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먹다 보면 금방 배불러요.
곱빼기 시켰으면 백퍼 남겼을 듯!
앞접시에 고기를 담아가면서 고기와 고추냉이 그리고 파를 같이 곁들이면서 먹었는데 아주 조화롭고 맛있었어요.
계란은 살짝 반숙인데 계란만 먹어도 맛있네요.
줄줄 흐르는 반숙일 줄 알았는데 꽤 많이 익은 반숙이더라고요.
어쨌든 고기 먼저 먹고 밑에 밥도 간장에 잘 비벼서 먹었어요.
테이블에 쯔유 소스도 있었는데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은 넣어서 드셔보세요. 매콤하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꽤 많이 넣어서 먹었는데도 그렇게 맵지는 않더라고요.^^
동네에 이런 느낌의 식당이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색다른 느낌의 식당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맛있는 돼지고기 덮밥 잘 먹었어요.
다음에는 맥주도 한잔 하면서 먹어보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이며 개인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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