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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베이커리

신대방삼거리 양씨네제빵소(햄치즈샌드위치,스콘)

by 88부부^^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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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동네 빵집을 다녀왔어요.

 

양씨네 제빵소라는 곳인데요.

 

진짜 고급진 맛의 빵을 파는 곳이라서 제가 평소에 자주 가는 빵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크진 않지만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빵과 함께 커피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여기서 커피를 먹어본적은 없어요.

 

오늘따라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이 더위를 무릅쓰고 굳이 빵을 사러 갔다왔습니다.

 

오늘 고른 빵은 햄 치즈 샌드위치와 스콘이에요.

 

원래는 스콘이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하나만 사면 정 없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햄치즈샌드위치도 골랐어요.

 

 

CHES YANG이라고 써있는 포장지가 멋스럽네요.

 

사이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사왔으면 바로 먹어봐야죠.

 

햄치즈 샌드위치가 먹기 편하게 잘 잘라져 있어요.

질감이 살아있는 느낌

바게트의 딱딱함이 느껴지네요.

겉은 바삭 한데 안은 부드러워요.

 

이름대로 햄과 치즈가 들어 있는 빵인데요 안에 살짝 발라져있는 소스가 감칠 맛도 좋고 정말 매력있어요.

홀랜다이즈 소스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하나만 먹기 아쉬워서 스콘도 같이 먹어 봅니다.

 

맨들 맨들 예쁜 스콘이네요.

저도 언젠간 꼭 이렇게 예쁜 스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언젠가는...)

 

 

스콘은 안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스콘이 보통 퍽퍽한데 이 곳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에요.

저는 스콘만의 목 막힐것 같고 퍽퍽한 식감도 좋아하는데 이건 이대로 맛있네요.

 

읭?

갑분 와인

 

 

빵을 먹다보니 집에 있는 와인이 생각나서 급으로 먹었어요.

생각보다 화이트와인이랑 잘어울려요.

특히 햄치즈샌드위치랑 먹으면 진짜 잘어울리더라구요.

 

 


 

이렇게 빵으로 시작해서 와인으로 끝났네요.^^

 

빵은 진짜 행복을 주는 음식이네요.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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