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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싼 신림 루프탑 와인바 "와인어클락"

by 88부부^^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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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8부 부이예요.

 

서울에 저희 부부끼리 갔던 곳 생각날 때마다 예전에 다녀왔던 곳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신림 루프탑 와인바"와인어클락"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람을 쐬면서 먹을 수 있는 와인바를 가고 싶었는데 예전에 친구랑 갔었을 때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네요.

 

 
 

위치는 신림역 3번 출구로 나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약간 골목 안에 있기는 한데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와인어클락"에 들어와서 자리에 착석하니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이 날 집에서 신림까지 걸어가느라 좀 더웠는데 금방 시원해졌어요.

 

 

가장 끝 쪽 자리에서 보이는 뷰예요.

뷰는 특별하지 않아요.

그냥 상가와 큰 빌딩에 가로막힌 뷰.

그래도 루프탑, 조명, 감성적인 노래와 보기 좋은 영상들이 나오는 스크린이 어우러져서 와인바 자체가 예뻐서 분위기는 너무 좋았어요.

 

와인을 시키기 전에 세팅을 먼저 해주십니다.

 

이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니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요.

자세히 찍지는 않았지만 와인 종류도 굉장히 많고 음식 종류도 꽤 많았어요.

와인은 가격이 글라스잔으로 2,900원부터 시작해서 크게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아요.

저희는 처음 시작으로 샹그리아 1잔과 레드와인 1잔을 시켰어요.

 

달달하고 상쾌한 맛이 나는 샹그리아예요.

 

샹그리아안에는 이렇게 과일도 들어있고 술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술이었어요.

 

샹그리아와 와인.

 

안주 기다리는 동안 이 프레첼 과자를 엄청 먹었어요.

 

큐브스테이크예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어요.

(양은 적음. 그래도 가격이 싸서 괜찮았음.)

 

음식이 나왔으니 또 한 번 짠~~

짠 만 엄청 많이 한 듯.

 

이어서 나온 버섯 크림 파스타.

크림 맛이 진해서 괜찮았어요. 파스타도 양이 많지는 않아서 싹싹 긁어먹음.

 

아무래도 와인바 콘셉트이니 레스토랑처럼 나오길 바라는 건 무리죠.

그래도 다른 와인바에 비해서는 훨씬 양도 많고 가격이 싸서 가성비 갑인 곳이었어요.

 

 

좋은 노래를 들으면서 대화 나누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오래간만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남편과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조명도 예뻐서 어두운 시간에도 사진이 꽤 잘 나오는 곳이에요.

 

이렇게 식사 겸 와인 술자리를 마쳤어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상 신림에 흔치 않은 분위기 좋은 루프탑 와인바 "와인어클락" 후기였습니당.^^

 


 

 

본 포스팅은 개인적 리뷰이며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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